대외협력국
대외협력국
학생사회에서 학생회는 흔히 같은 학생들끼리 놀며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라고 인식된다. 그 외에도 학생회라는 존재는 이미 부정적인 꼬리표들을 줄지어 달고 있지 않은가? 현재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학업, 자기계발, 생계, 인간관계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바쁜 생활을 보내면서 학교 안에서, 학교 밖에서 자신에게 사소하게 손해가 생기는 일에 무덤덤해지기 시작했다. 사회 전체로부터 시작된 정치적 무력감은 학교마저도 잠식했고, 학생들은 점점 '내가 목소리를 내봐도 소용이 있겠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러한 무관심의 결과로, 학생자치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소수가 되고, 학생회는 간신히 그 명목을 이어가는 형태가 생겨났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끼리의 학생회’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무관심은 우리학교뿐 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마찬가지로 나오는 문제점이다. 예를 들어 2018 총학생회 선거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학교뿐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총학생회 선본의 투표율이 낮아 힘겹게 개표를 하는 곳이 태반이었다. 심지어 개표를 하지 못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세워진 곳도 많았다.

제34대 WE로 총학생회 대외협력국은, 이러한 문제들이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대학교의 학생사회가 같이 공감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내에서만의 탁상공론보다는, 다른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그들에게 배울 점은 배워가며 이러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 해보려고 한다.

또한, 학교 내의 여러 사안들에 대해 중앙집행국 내의 생각으로만 해결하기 보다는, 대외협력국의 의미를 되새겨 전국에 있는 대학들의 사례를 얻고, 그 사례들을 토대로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해결방안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학교 외부의 사안들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등 다양한 연합체의 회의를 통하여 우리학교의 소리를 낼 것이다. 각 대학의 목소리를 모아 하나가 되면, 더 위로 우리 학생들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 하여금 학우들의 보다 더 나은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학우들은 학생회에 대한 믿음이 생겨나게 될 것이고, 이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대외협력국은 ‘그들만의 학생회가 아닌 학우들의 소리를 취합하여 함께 풀어가는 학생회’라는 인식이 생겨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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