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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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회는 왜 이것 밖에 못 해?’, ‘학생회비는 도대체 어디다 쓰는 거야?’ 시대가 계속해서 변한다 하더라도 위 두 생각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마치 상투적인 상업 영화에서 쓰이는 뻔한 클리셰처럼 매년 존재해왔던 선입견은 우리 학교 내의 수많은 학생회를 옥죄어온다. 마치 벗어날 수 없는 굴레처럼.

학생회의 여러 실책과 잘못, 그로 인한 수많은 학우의 실망감, 그런 실망감이 만들어낸 학생사회에 대한 무관심과 곱지 않은 시선. 이로 인해 학생사회는 동력을 잃었다. 학생사회에 대한 불신을 반영하듯 해를 거듭할수록 투표율은 떨어지고, 학생회비 납부자 수뿐만 아니라 학생회 지원자 수 역시도 계속해서 줄어든다. 동력의 부재다. 학생회가 진짜 학우들을 위한 복지, 그리고 의견을 대변하는 데 필요한 동력의 부재는 학생사회의 큰 걸림돌이 된다.

물질적 동력뿐만 아닌 학우들의 관심과 지지와 같은 정신적 동력, 그 모두의 부재. 동력의 부재는 명백한 위기이고 그 끝은 미숙한 정책 운용과 그 정책에서 파생되는 파장뿐이다. 이 악순환은 ‘우리는 할 만큼 했다’라는 학생회의 생각과 ‘ 왜 그것밖에 못해?’ 라는 비 학생회 학우들의 생각의 차이를 낳는다. 이러한 인식 차는 좁혀질 생각을 못 하고 악순환은 계속된다.

홍보(弘報) [명사] : “널리 알림”

이러한 악순환을 끊을 핵은 홍보에 있다고 생각한다. 넓을 홍자에 알릴 보, 말 그대로 ‘크게 알리다’는 뜻을 가진 홍보와 이를 담당하는 홍보국. 홍보국은 학생회와 일반 학우간의 생각의 골을 메꿀 수 있는 다리의 역할을 한다. 학생회의 복지 사업/정책에 관심이 없는 학우들에게 흥미로운 콘텐츠를 생산해내며 친근하게 접근하는 것, ‘학생회가 왜 필요한지’ 생각하는 학우들에게 우리의 필요성과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널리 알리는 것’ 홍보국의 역량이고 과업이다.

따라서 홍보국의 주된 업무는 일러스트, 포토샵,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상, 사진 매체에 관계없이 목적에 적합한 매체를 선택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악순환처럼 반복되고 있던 학생회와 일반 학우의 생각 차를 덜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학생들의 복지와 권리를 책임지는 정책국, 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문화국, 학생들의 소통 교두보 역할을 하는 정보통신국 등 모든 국이 진행한 일에 마침표를 찍어주고 색을 입혀주는 것 또한 홍보국의 몫이다. 같이 일하는 다른 국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그 노력이라는 꽃가루가 학우와 만나 꽃이 만발할 수 있게, 우리는 꽃가루를 ‘널리 알리고 흩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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