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소개
총학생회 소개
 총학생회 소개 총학생회 소개
지난해, 우리 대학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사립대학법에만 포함되어 있던 ‘대학평의원회’ 설치 의무에 대한 조항이 고등교육법에 추가되며, 우리 대학 역시 대학민주주의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 또한, 국립대 입학금이 전면 폐지됨으로 인해 더는 등록금고지서에서 입학금이라는 항목을 찾을 수 없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국의 국·공립대 학생들은 테이블 앞에 모여서 국립대의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논의했고, 대학생이 처한 아픈 현실에 공감한 많은 대학의 학생회는 등록금심의위원회, 학내 민주주의 보장 등에 목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현장 속에, 변화를 위한 노력의 순간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가 함께 존재했다.

그러나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우리 대학의 학생사회는 앞으로 남은 문제들을 해결할 동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총학생회장단 선거는 3년째 단선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만들어냈고, 단과대학 학생회, 과 학생회 등 기층단위 학생회 역시 선거 무산이 연이어 발생했다. 파편화된 학생사회 속에서 학생회는 갈 곳을 잃었다. 이벤트 업체로 전락했다는 자조와 학우들의 권리를 위해 뛰겠다는 의지 사이의 갈등은 학생회 구성원조차도 학생회의 진짜 의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일만 학우를 대표하는 총학생회는 학생회의 진짜 의무, 학생회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방향성을 알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답은 ‘아니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학우들을 위해 무엇이든 하고자 한다.

제34대 총학생회의 이름인 ‘WE로’는 상처받은 학우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총학생회의 다짐, 개인을 넘어서 ‘우리’라는 공동체로 나아가려는 총학생회의 방향성. 그리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우들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겠다는 총학생회의 목표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총학생회는 임기를 수행하면서, 항상 이름의 의미를 되새길 것이다. 학우들을 먼저 생각할 것이다. 자랑스러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이름을 더욱 드높일 것이다. 무던히 노력해서, 와해된 학생사회의 파편들 속에 숨은 ‘우리’를 되찾을 것이다.

여전히 현실은 어둡고, 우리의 발걸음은 위태롭다. 목적지는 있으나, 그곳으로 나아갈 힘이 부족하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학우들의 편의가 되고, 권리가 되며, 나아가 학우들의 신뢰가 된다는 것을... 학우들이 총학생회의 힘이 되어줄 때, 우리가 진정 바라왔던 목표가 이뤄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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