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는 지난 11월, 한달여간 학사운영에 관한 대학본부와의 공방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협의 과정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여러 변수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소 학우 여러분들과의 소통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현재 여전히 이에 대한 여러 논의와 협의는 지속되고 있고 아직 확정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는 것을 학우 여러분들께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본 사안이 어느 정도는 공유할 단계에 이르렀다 판단하여, 지난 한 달여 간의 학사 운영 논의를 학우 여러분들께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협의와 무관하게 어려운 시기 학업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학우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올립니다. 학생은 수업의 중요한 주축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업에 열중함으로써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학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학업에 최선을 다해 열중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저희 총학생회는 학우분들께서 그러한 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우리다운 길로 나아가는 제37대 Be:ST 총학생회?